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다. 5시에 기상해서 사촌들과 조깅을 했다. 해뜨기 전 와이키키 해변은 시원하고 상쾌했다 아침에 조깅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단체로 조깅하는 모임도 있을정도로 이곳 사람들은 조깅에 진심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스타벅스도 새벽 4시반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그만큼 하루가 빠르게 시작하는 곳임을 느꼈다. 새벽부터 수탉이 우는데 우렁찬 느낌은 아니라 그렇게 시끄럽지는 않았다 하와이에 에버랜드가면 볼 수 있는 뱅골보리수(반얀나무)도 흔하게 보였는데 볼때마다 이국적이고 신기한 느낌을 받았다 조깅을 마치고 에그 앤 띵스 (Eggs 'n Things)에서 음식을 포장해서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다. 음식들이 모두 맛있었지만 로코모코가 제일 우리 입맛에 맞았다. 오전 9시 20분에 형과 형수님과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