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수원 맛집] 04. 수원 가성비 맛집 아주대 [알촌] 솔직후기

치피그 2022. 8. 10. 00:13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쓴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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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피그입니다 
오늘은 수원 아주대에 위치한 가성비 끝내주는 밥집인 알촌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
인근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자주 찾기도 하는 식당이기도 하고 
근처에 사신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수 있는데 
저 또한 10년째 단골로 종종 방문하고 있답니다

위치 & 식당 정보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아주로47번길 13
  • 월~금 : 09:30- 20:30 / 토 : 휴무 / 일: 10:00- 20:30
  • 031-214-8116
  • 매장 내 식사 & 테이크아웃 
  • 경기지역화폐
  • G 드림카드 사용가능

 

가게 입구

사진만 봤을때는 매장 입구가 작아보일 수 있지만 내부가 널찍한 편이에요!

 

주차장은 따로 없는편이고 혹여 차를 가져오셨다면 근처 골목이나 뒤편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매장 내부

 

매장 내부가 넓고 테이블 수도 여유가 있어서 혼밥하기도 좋고 친구들과 식사하기도 좋아요 

 

항상 갈때마다 매장이 깨끗하고 밝은편이라 청결에 신경쓰는게 느껴집니다

 

 

 

메뉴판

알밥 메뉴판이에요 !

 

가격이 정말  저렴한 편인데 한끼 식사하기에 가성비가 끝내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식당인것 같아요   

 

처음 가셨다면  베이직 메뉴에 있는  알밥을 추천드립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맛이 먹고 싶다 → 순한 알밥

평소에 진라면 순한맛을 즐긴다  → ~ 약매 알밥

맵찔이지만 매운걸 좋아한다 →  ~ 매콤 알밥

매운걸 좋아한다 → 진매 ,진진매 알밥

 

맵기 조절은 이렇게 드시길 추천해요! 

 

참고로 저는 맵찔이지만 진매 도전했다가 야자시간에 속이 쓰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나중에 화장실에서 고통받았던 기억이)

 

나머지 메뉴들은 먹어보진 않았지만 치즈 넣은 메뉴가 맛있다고 친구가 얘기한 기억이 나네요 

 

 

키오스크

입구에 들어서면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갖춰놨네요 

확실히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현금이나 계좌 입금으로 계산하면 양많이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매콤알밥과 약매알밥을 주문했어요 

 

 

 

주방 내부

주방이 훤히 보이는 오픈키친 형태로 되어있어서 위생적으로 안심이 됩니다

 

 

물, 음료수, 국, 반찬등이 전부 셀프인데 이렇게 인건비 줄이는 대신 메뉴가 저렴한 편이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반찬은 셀프 

 

남기지 않게 적당히 담아가시는 센스!

 

반찬은 어묵 , 단무지, 김치 or깍두기 , 생강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국은 뜨끈한 오뎅국물 느낌이었어요 ㅎㅎ 매콤하고 칼칼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깔끔하더라구요 

 

오뎅이 진짜 맛있는데  한접시 가득 먹을정도로 질리지가 않네요 ㅎㅎ 

은은하게 달달하면서  어묵치고는 담백한 느낌이라 손이 자주 가는 편입니다 

 

알밥과 같이 얹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

 

 

 

약매 알밥

약매 알밥입니다!  주문하면 대략 5분 안에 나오더라구요. 회전율이 굉장히 빠른것 같습니다 

 

그릇은 놋쇠? 쇠로 되어있고  먹기 좋게 적당히 따듯한 편이에요.  

 

사진처럼  (양)상추, 날치알, 계란, 김, 돼지고기를 작게 다진 양념이 들어가 있어요 

 

맛의 기본은 간장 베이스인데 달달한 맛이 첨가된 느낌에 감칠맛 + 거기에 맵기 강도가 나눠져 있는 느낌이더라구요 

 

간은 쎄지 않고 적당한 편이고 날치알 식감이 주는 즐거움과 양상추의 아삭함이 더 맛있게 조화되는 맛이였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양상추를 조금 더 넣어줬으면 좋겠다?

( 상추값이 폭등해서 어쩔수 없긴 하지만.. )

 

그리고  밥 양이  밥만 먹었을때는 건장한 성인남자가 먹기에 양이 조금은 부족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저는 어묵을 좋아해서 어묵이랑 많이 먹다 보니까 배가 어느정도 채워지더라구요 !  

 

또 계란 노른자가 반숙보다는 완숙에 가까워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맛을 해치지 않아서 그것대로 좋았습니다

 

 

 

클리어

알밥, 국, 반찬까지 깨끗하게 남김없이 먹었습니다ㅎㅎ

 

전체적으로 가격, 서비스, 맛 까지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셔서  늘 기분 좋게  먹고 나간 기억이 나네요 

 

 

 

금붕어와 구운계란

매장 한켠에는  금붕어도 키우고  구운계란 500원에 따로 팔더라구요  

네.. 혹시나 참고하시라고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금붕어 왜 찍었지)

 

이렇게 6000원도 안하는 저렴한 가격대라  가성비는 최고인것 같아요 

 

아주대 지나가시다  배빵빵하게 먹기는 부담스럽고 적당히 배 채우면서 가성비 있는 밥이 땡긴다!

 

혹은  돌솥 알밥이 땡기신다면 알촌 적극 추천드리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